<국민일보> 4월 11일자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저자 김정태 신간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로 대한민국 청춘 멘토로 우뚝 선 저자의 신간. ‘하나님의 스토리로 다시 쓰는 청춘 시나리오’라는 부제가 붙었다. 저자의 첫 번째 책 한권으로 스펙지상주의로 치닫던 대한민국에 제동이 걸렸고 스펙만을 쫓는 인생을 비판하는 건전한 시각이 싹트기 시작했다고 출판사는 밝힌다. 이 책에는 전작에서 미처 말하지 못한 저자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기독청년으로 세상에서 분투한 신실하고도 치열한 저자의 이야기를 송두리째 실었다. 성경을 스토리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해석하여 어떻게 신의 이야기가 세상의 스펙을 넘어 섬김과 공동체, 그리고 제자도의 정신을 구현하는지를 따뜻한 위로를 담아 전해준다.
저자는 성경을 하나님의 스토리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바라본다. 저자가 보기에 성경은 오히려 인간이면 누구나 겪어야 할 좌절과 극복, 아픔과 기쁨의 스토리로 가득하다. 모세와 다윗, 요셉, 에스더, 야곱 등 세상의 스펙이 아니라 하나님의 스토리로 세상을 이긴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크리스천 투데이> 5월 16일자
스펙은 쌓여가는데, 자신의 ‘달란트’를 모르겠다면
2년 전 화제를 몰고왔던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의 저자인 유엔 거버넌스센터 김정태 홍보관이 신작 <청춘을 아껴봐-하나님의 스토리로 다시 쓰는 청춘 시나리오(북인더갭)>를 펴냈다.
이번 책 제목은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 5:16)’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저자는 “세월을 아낀다는 게 시간관리를 잘 하라는 뜻은 아니다”며 “공동번역을 보면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라고 나와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청춘’에 대해 “하나님을 떠올려 가슴이 뛴다면 그 사람이 청춘”이라며 “하나님이 계시니까 청춘이고, 하나님을 아는 청춘은 비록 방황할지라도 세월은 아낄 수 있다”고 풀이했다.
저자는 스펙과 달란트의 차이점과, 달란트 발견이 쉽지 않은 이유를 엮어 설명한다. 은사와 달란트, 성령의 열매는 남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적어도 2인용 밥상을 차린 것과 같지만, 스펙은 자신만을 위한 1인용 밥상이다. 그러므로 은사와 달란트를 많이 쓰면 항상 곁에 사람들이 있지만, 최고의 스펙으로 무장한 사람 곁에는 보통 사람들이 머물지 못한다. “섬겨야 득템한다”는 것.
그러므로 이를 발견하고 개발하려면 자신의 행동방향이 철저히 다른 사람들과 공동체를 향해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나 자신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 시간은 갈수록 스펙은 쌓이는데, 자신의 은사와 달란트는 더욱 오리무중이 된다.”
그리고 성경의 ‘스토리’들은 최고의 자기계발서라고 말한다. “각종 자기계발서가 쏟아지지만, 대부분 요리도구처럼 스펙과 성공방법을 말하는 데 그친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가 살아가야 할 진정한 이유인 ‘누구를 위해, 누구와 함께’를 말한다. 하나님과 우리의 이웃을 향한 사랑 말이다. 세상의 자기계발서는 ‘자기’에 집중하지만, 성경은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한 섬김과 희생, 사랑의 수고를 말한다.”
무엇보다 하나님 당신이 ‘최고의 이야기꾼’이시지 않은가. “성경은 기본적으로 ‘창조, 타락, 구속’의 거대한 플롯에 따라 진행되는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다. 성경 이야기의 특징은 모호함과 공간 또는 여지를 포함하는 데 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그분의 스토리에 참여할 수 있는 역할을 주셨고, 신약시대가 되면서 ‘왕 같은 제사장’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창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종 같은 꼭두각시’와는 다르다. 하지만 예수님의 등장과 퇴장으로 명확한 결말이 정해져 있다.
저자는 전작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의 뜻은 ‘하나님의 스토리가 세상의 스펙을 이긴다’고 해석하고 나서야 완전한 가치를 얻는다고 강조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물맷돌을 던진 다윗이 있고, 지팡이를 든 모세와 채색옷을 입은 요셉, 왕비가 된 에스더와 집에서 쫓겨났던 야곱이 있다.
“하나님의 이야기는 비록 과정이 복잡하지만, 아주 단순하게 정해진 결말을 향해 지금도 계속된다. 하지만 뻔한 결말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까닭은 하나님이 우리를 인격적으로 반응하는 생명력 있는 등장인물로 활동하도록 허락해주셨기 때문이다.”
영국에 체류중인 저자는 최근 네팔, 르완다, 말라위, 세네갈 등지의 개발도상국 아이들에게 현지 상황에 맞게 모국어 동화책을 기획 제작해 전달하는 북스포인터내셔널(Books for International) 프로젝트에 몸담고 있다.
이대웅 기자
<기독공보> 4월 18일자
세상의 스펙 넘어 섬김과 공동체, 제자도의 정신 구현하는 하나님 이야기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의 저자 김정태씨가 최근 하나님의 스토리로 다시 쓰는 청춘시나리오 '청춘을 아껴봐(북인더갭)'를 펴냈다.
지난 2010년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는 책으로 스펙(구직자들 사이에서 학력,학점,토익 점수 등을 합한 것을 이르는 말) 지상주의로 치닫던 한국 사회에 제동을 걸었던 저자는 이번 책에서 전작에서 미처 다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고 있다.
유엔거버넌스센터 홍보팀장을 역임하고 현재 런던에서 사회적기업에 관한 공부를 하고 있는 그는 '하나님은 최고의 이야기꾼'이며 '성경은 거대한 스토리북'이라는 전제로 쓴 이 책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이야기가 세상의 스펙을 넘어 섬김과 공동체,제자도의 정신을 구현하는지 보여주고자 한다.
그는 세상이 요구하는 스펙을 '화려한 요리도구'에 비교하면서 요리도구 보다는 어떤 요리를 할 것인지,또 그 음식을 누구와 함께 나눌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의 스토리를 개발하려는 청춘을 향해서는 "섬김을 먼저 득템하라"는 조언을 덧붙인다. 하나님 이야기의 규칙이 자신 보다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한 섬김과 희생,사랑의 수고를 우선하는 '제자도' 정신에 있기 때문. 이밖에도 저자의 블로그(www.theuntoday.com)에서 사회혁신,국제활동,적정기술 등에 대한 자세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크리처너티 투데이> 5월호
청춘을 아껴봐, 잠을 설치며 인도해가시는 하나님의 이야기
스토리 열풍을 일으킨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의 저자 김정태가 전작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여전히 스토리의 힘을 역설하면서 원저자인 하나님을 밝힌다.
이 책은 내성적이고 말주변 없는 청년이 국제기구의 일꾼이 되기까지 그 뒤에서 '잠'을 설치며 인도해가시는 하나님의 스토리다. 강의 지류가 바다로 흘러가듯 하나님이 우리의 이야기를 써갈 때, 그 이야기는 하나님의 영원하고 거대한 이야기로 흘러간다 그래서 무한한 하나님의 이야기는 찰나의 세상 스펙을 이긴다.
열정을 다해 하나님의 이야기에 동참하는 것이 청춘이라면 나는 과연 청춘일까. 다시금 내 인생의 필자를 점검하며 회춘을 꿈꿔본다.
박황희 기자.
<아름다운 동행>
멘토 김정태의 청춘 시나리오 제2탄!
‘청춘을 아껴봐’는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의 속편이라 할 수 있다. 무한경쟁 속 스펙쌓기 대열에서 스펙이 아닌 ‘스토리’를 과감히 내놓은 청춘멘토 김정태의 20대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세상 어느 누구도 같은 이야기를 갖고 있지 않음을 말하며,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가라고 조언한다. 나이를 불문하고 하나님을 떠올려 가슴이 뛴다면 그 사람이 바로 청춘이라 말하는 저자의 청춘 시나리오 제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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