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 덕후극_미들마치_06_23-27장 소설의 배경은 로마를 떠나 다시 미들마치로 돌아왔다. ‘내게는 이모부한테서 받을 것이 있다. 운이 트이는 것이다’ 낙천남 프레드 빈시의 착각타령 또 시작이요~~ 대책 없는 이 친구는 160파운드의 빚더미 속에서 골몰하고 있다. 그런데 철딱서니가 빚쟁이에게 써준 160파운드의 어음에 누구의 서명을 받았느냐 하면,지가 그렇게 좋다고 추앙하는 메리 아빠의 서명을 받았다는 사실.노브레인이 확실하다. 메리의 아버지 케일러브 가스 씨야말로 속이 좋아도 너무 좋은 인물. 성실하기만 하고 싫은 소리도 못해 곧이곧대로 상대방을 믿어주는 사람이다. 가세가 기울어 이팔청춘 큰딸을 고약한 페더스톤의 간병인으로 보내놓고도 이렇게 남의 빚보증을 서다니. (그때나 지금이나 돌봄 노동으로 내몰리는 건.. 2024.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