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해도 망하지 않아>가 KBS 9시뉴스에 방영되었습니다.
책에 소개된 카페 중 3곳, 신길동그가게, 책읽는고양이, 작은 나무가 소개되었고 저자 강도현 선생의 인터뷰가 실려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는 절대 따라할 수 없는 착한 카페들이 주는 감동! 함께 느껴보세요.
<앵커 멘트>
이제 큰 길가나 동네에서 동네 찻집보다 프랜차이즈 커피 점을 더 익숙하게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음악회나 유기견등 자신만의 테마로 생명력을 이어가는 작지만 인기있는 찻집들이 있는데요. 이민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는 찻집.
2~3년 새 동네 명소가 된 이곳은 복지센터가 직접 운영하며 오갈 데 없는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음악회와 인문학 강좌도 마련합니다.
<인터뷰> 최정은 대표 : "일을 통해서 우리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그 안에서 다양한 관계들을 경험하고..."
12마리 모두 버려진 고양이들. 하지만, 어엿한 카페 식구입니다.
주인은 유기 동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자는 생각에서 문을 열었고 뜻을 같이하는 많은사람들이 단골이 됐습니다.
<인터뷰> 구철민 대표 : "사람들이 쉽게 기르고 쉽게 포기하고...사람들의 작은 사정이 동물들에게는 생존의 문제가 되거든요."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즐겨 찾는 이 찻집은 주민 2백여명이 공동 출자했습니다.
모두가 주인인만큼 각종 모임이 열리는 등 동네 사랑방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커피집들이 득세하는 요즘, 개업 취지는 좋더라도 규모가 작은 찻집은 사업체로 성공하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인터뷰> 강도현('착해도 망하지 않아' 저자) : "단순히 생계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스토리가 녹아있다는 거죠. 그 스토리는 타인의 대한 관심과 배려에서 비롯된 것..."
이들 작은 찻집들이 가진 공통점은 지갑을 열게하는 사업 수완보다는 마음을 열게하는 친근함입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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