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의 말 니나 상코비치는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벨라루스 이민자 2세로 태어났다. 이 책에서 소개되듯이 그녀의 아버지는 독일과 소련의 전쟁을 피해 천신만고 끝에 미국에 정착했으며 집안의 ‘유일한’ 대학생으로 고등교육을 받았다. 세 딸 중 막내로 태어나 터프츠대학과 하버드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후 공공기관의 변호사로 일하던 상코비치에게 인생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 계기는 큰언니 앤 마리의 갑작스러운 죽음이었다. 상코비치는 큰언니의 죽음 이후 그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365일 동안 하루 한 권의 책읽기라는 다소 무모하고 대담한 과제를 스스로 기획해 읽은 책의 서평을 자신의 블로그에 매일 빠짐없이 올렸다. 또한 당시의 기록들과 그 과정에서 자신이 깨달은 지혜와 교훈을 모아 2011년 『톨스토이와 자주색 의자』(Tolsto.. 2016. 1. 13. 내가 받은 최고의 손편지 한통! _<혼자 편지 쓰는 시간> 출간 이벤트 출간 기념 이벤트!! 내가 받은 최고의 손편지 한통 자신이 받은 가장 기억에 남는 손편지 한통을 소개해주세요. 손편지의 사연도 좋고, 사진이나 한 구절도 좋습니다. 아래 댓글로 올려주시면 10분을 선정하여 신간 과 한지수첩을 드립니다. 의 니나 상코비치가 전하는 두번째 감동. 고대 이집트의 편지에서 조선 시대 정약용의 편지까지 동서고금의 편지 100여 통에 담긴 손편지의 숨결. 참여 방법: 북인더갭 홈페이지(아래 댓글 참조) 또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ookinthegap)에 댓글 달기. 발표: 2015년 11월 2일 2015. 10. 23. <혼자 편지 쓰는 시간>_니나 상코비치 니나 상코비치 Nina Sankovitch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세 딸 중 막내로 태어나 터프츠대학과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후 공공기관의 변호사로 일했다. 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365일 동안 하루 한 권의 책읽기라는 대담한 기획을 실행했으며 그 결과물을 묶어 첫 저서 『혼자 책 읽는 시간』(Tolstoy and the Purple Chair)을 출판했다. 이 책이 오프라 윈프리의 극찬을 받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후에도 저자는 자신의 블로그인 리드올데이(ReadAllDay.org)에 꾸준히 글을 써오고 있다. 저자의 두번째 책 『혼자 편지 쓰는 시간』(Signed, Sealed, Delivered)에서 상코비치는 고대 이집트의 위문편지에서 중세 아벨라르와 엘로이.. 2015. 10. 23. 종이와 연필에 바치는 완벽한 찬사! 종이와 연필에 바치는 완벽한 찬사! 소녈 네트워크 시대에 되짚어보는 손편지 한통의 의미 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 쓴 독서 에세이 『혼자 책 읽는 시간』으로 오프라 윈프리의 극찬을 받으며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니나 상코비치의 두번째 책이다. 고대 이집트의 편지에서 조선 시대 정약용의 편지까지 동서고금 100여 통의 편지를 망라한 이 책에서 저자는 문자메시지와 SNS 시대에 손편지의 참된 의미는 무엇인지를 되묻는다. 글쓰기의 체취와 감촉이 점점 사라져가는 시대에 『혼자 편지 쓰는 시간』은 우리가 잃어버린 시간과 감각을 되살리는 멋진 여행이 될 것이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우연한 ‘발견’ 덕분이었다. 마음에 딱 드는 새 집을 계약한 저자는 그 집 창고에서 백여년 전 씌어진 편지.. 2015.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