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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 에볼리에 머물렀다> 추천의 말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_피터 박스올 이탈리아에 대한 가장 중요한 10권의 책 _『가디언』 비영어권 100대 논픽션 _『카운터펀치』 회고록이자 일기이며 소설이자 정치적 에세이로 읽힌다. 어느 장르에 한정되지 않는 아름다운 책! _『뉴욕타임즈』 이탈리아 남부와 북부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역사적이고 문학적인 텍스트. _ 『런던리뷰오브북스』 파시즘 국가 시절 남부 이탈리아의 가난과, 종교 너머의 이면을 다룬 책. _『가디언』 우리가 절대 잊을 수 없는 이 작가, 삶에 대한 열정으로부터 태어난 이 작가의 호기심은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이 살아낸 모든 경험에서 가치를 발견하도록 이끈다. 레비에게 있어 모든 것들은 다 수용되고, 아무것도 거부당하지 않는다. 그는 처음에는 의사.. 2019. 5. 16.
국가와 종교 너머의 공동체를 꿈꾸며 현대 이탈리아를 다룬 가장 중요한 정치적 산문이자 탁월한 문학적 성취로 꼽히는 카를로 레비의 작품 『그리스도는 에볼리에 머물렀다』가 국내에 처음 번역돼 나왔다. 기독교로 상징되는 문명세계조차 철저히 외면해온 남부 이탈리아의 척박한 역사 속에서 국가와 종교 너머의 강인하고 마법적인 세계를 살아가는 농부들의 삶을 그려낸 이 작품으로 카를로 레비는 장-폴 사르트르, 이탈로 칼비노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이 작품은 회고록이자 일기로, 정치적 텍스트이자 아름다운 문학작품으로 읽힌다는 평가를 받으며 진정한 르네상스인이 쓴 현대의 고전으로 지금까지도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45년 카를로 레비의 『그리스도는 에볼리에 머물렀다』가 출간되어 각국에 번역되면서 화제를 모으자 평자들은 먼저.. 2019.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