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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히스토리아> 2012 부천만화대상 대상 수상!! 북인더갭이 출간한 (송동근 그림, 교육공동체 나나 글)가 2012년 부천만화대상 대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허영만의 강풀의 최호철의 등 역대 수상작이 증거하듯이 부천만화대상은 대한민국 최고의 만화상으로 2011년 최규석 작가의 에 이어 올해 에 대상을 수여함으로써 대안적이고 의식있는 만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는 역사 학습을 위해 기획된 만화로 “왕조와 강대국 중심의 약탈 이야기에서 벗어나 제국의 패권 아래서 고통받는 어린이의 삶을 부각했다”(한겨레) “고대부터 현대까지 역사적 격변기를 살아간 10대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그려낸 만화”(경향신문)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간 어린이도서연구회, 평화박물관 등의 시민단체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 2012. 8. 13.
<피터 히스토리아> 저자 교육공동체 <나다> 여름특강! “인문학 배우니 시야 넓어지고 훌쩍 크는 느낌” 7월 17일 ㆍ청소년 인문학 강좌 인기 고등학교 3학년인 신모군(서울 장충고·18)은 여름방학이 특별히 기다려진다. 고등학교 진학 후 2년간 가지 못했던 ‘교육공동체 나다’의 여름특강에 참가할 생각에 들떠있기 때문이다. 신군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엄마의 추천으로 여름특강에 참가한 후 ‘넓은 배움’의 매력에 푹 빠져 중3 때까지 여름·겨울 방학마다 참가했다. 특강에선 주변에서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것들을 가르쳐 줬다. 하나의 주제를 뒤집어 보고, 이면을 보며 깊게 생각하는 것도, 공교육·대안학교·탈학교 등 다양한 배경과 생각을 가진 친구들과 격의 없이 토론하는 분위기도 좋았다. 신군은 “매번의 방학을 거칠 때마다 세상을 보는 범위와 시야가 넓어지고 훌쩍 크.. 2012. 7. 17.
레알교양인으로 낙인찍힐 때까지 에디터의 서재 3 이계삼 (녹색평론사 2009) 레알교양인으로 낙인찍힐 때까지! 김실땅 내 주변에 늘 책을 끼고 사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 그 사람이 말하길 최근 『영혼없는 사회의 교육』을 읽고 되도록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한다. 원래는 바퀴가 두어 번만 굴러갈 그 어떤 가까운 거리라도 차를 몰고나가는 사람이라 왜 저러나, 늘 말리고 싶었는데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차를 끌고 나가선 차가 막힌다고 분노하며 길거리 운전자를 향해 욕을 하느라 모든 에너지를 쏟는 사람, 겉보기엔 점잖은데(책도 많이 읽는 사람이!!) 왜 그런지 모르겠다. 그랬던 사람이 책에 도대체 뭐라 나왔기에 그런 기특한 결단을 내리고 실천에 옮기는 것일까. 나는 이 세상을 ‘힘의 세상’이라고 나름 규정한다. 내 규정이 맞는지 틀리는.. 2012. 6. 18.
청춘을 아껴봐_부산극동방송 6월의 책 선정 부산극동방송 2012 문화부흥 캠페인, 책, 책을 읽읍시다. 세상을 읽는 힘 독서, 6월의 선정도서는 입니다. 교회오빠란 말이 유행된 적이 있죠. 혹시 청소년과 청년시절에 교회를 열심히 다니면 세상물정을 모르는 것처럼, 입시와 취업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신 적은 없습니까?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의 저자 김정태씨는 기독청년으로 세상 속에서 치열하게 살며 성경적 원리에 따라 사는 것이 세상 속에서 승리하는 길임을 깨닫고 성경에 가까이 할 것을 책에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거대한 이야기책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인간의 모든 인생을 보여주고 있음을, 성경의 위대함을 저자는 따뜻하고 재미있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통해 기독청년이 세상 속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음을, 청춘.. 2012. 6. 12.
스펙에 목 매는 청소년들에게 로 이 사회의 맹목적 흐름에 제동을 걸고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 김정태. 그가 그 책의 신앙 각주에 해당하는 책 를 펴냈다. 안타깝게도 한국교회에는 간증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성공담 외에 세상이 공감하고 따르고 싶어 하는 쿨한 이야기(敍事)가 드물다. 역시 성공담의 요소를 갖고 있고 그와 비슷한 구조를 따르지만, 과 같은 번영 복음(prosperity gospel)의 아류와는 분명한 거리를 둔다. 이 책은 성공을 위해 여전히 스펙에 목을 거는 우리 시대의 획일적인 삶의 방식에 균열을 내기 위해 ‘스펙 뚫고 하이킥’을 날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복음주의에서 친숙한 모토인 ‘제자도’를 하나님 이야기의 규칙으로 단언한다. 제자도를 대안적 이야기로 제시하는데도 구태의연하지 않고 되레 신선하다. 이는 자신의 삶.. 2012. 5. 4.
언론이 본 <청춘을 아껴봐> 4월 11일자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저자 김정태 신간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로 대한민국 청춘 멘토로 우뚝 선 저자의 신간. ‘하나님의 스토리로 다시 쓰는 청춘 시나리오’라는 부제가 붙었다. 저자의 첫 번째 책 한권으로 스펙지상주의로 치닫던 대한민국에 제동이 걸렸고 스펙만을 쫓는 인생을 비판하는 건전한 시각이 싹트기 시작했다고 출판사는 밝힌다. 이 책에는 전작에서 미처 말하지 못한 저자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기독청년으로 세상에서 분투한 신실하고도 치열한 저자의 이야기를 송두리째 실었다. 성경을 스토리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해석하여 어떻게 신의 이야기가 세상의 스펙을 넘어 섬김과 공동체, 그리고 제자도의 정신을 구현하는지를 따뜻한 위로를 담아 전해준다. 저자는 성경을 하나님의 스토리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 2012. 4. 27.
스토리는 영혼의 성례전이다 스토리는 영혼의 성례전이다 , 스펙에서 스토리로! 스토리는 영혼의 성례전이다.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모시어 들이듯이, 조곤조곤 들려주는 이야기는 미천하고 보잘것없는 것들, 추방되고 버려지는 것들 안에서 영혼의 가치를 빛으로 드러낸다. 소설가 공지영 씨가 쓴 가 성폭행을 당한 청각장애아들의 말할 수 없는 부르짖음을 전해 주고, 김훈의 이 절두산에서 버려진 수많은 순교자의 거룩한 사연을 되살려내듯이 말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얼굴을 보여 주는 성서의 방식도 스토리다. 이야기는 평범한 일상의 신비와 우리 곁에 다가온 구원을 보여 준다. 예수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빛나는 영광의 광채를 보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복음서를 들고 찬찬히 성서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야기는 사람을 .. 2012. 4. 27.
청춘 멘토 김정태 <청춘을 아껴봐> 출간기념 인터뷰 청춘 멘토 김정태 출간 기념 인터뷰 * 새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지금 영국에 체류중이신데, 영국에서의 생활을 궁금해하는 한국의 독자 분들께 근황을 먼저 소개해주시죠. 한국보다는 시간적 여유 그리고 생각할 여유가 더 많다고 할까요? 아내와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기에 속도보다는 방향에 집중해서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는 사회적기업가정신을 공부하고 있고 예전부터 해왔던 국제 프로젝트들도 계속 진행해가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던 ‘단호글방’도 이곳에 새롭게 차려서 계속 다양한 글쓰기를 해가고 있습니다. * 전작 는 사회 여러 방면에서 정말 놀라운 힘을 발휘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민주통합당의 청년비례대표 선발 구호로도 활용될 정도였는데요. 전작에서 못 다한 근원적인 이야기를 에 털어놓을 수밖에.. 2012. 4. 23.